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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분남 2013-02-05 17:15:51 추천: 추천 조회수: 768
땅콩을 항상 시장에서 사먹었는데 농사지어 먹을때처럼 고소 하더군요
옥상에 큰 화단이 있어서 재작년에는 정선에서 사온 생땅콩을 심었더니
수확량이 넘 많아서 올해 안 심어서 혹시나 하고 주문했는데
참 고소 하더군요
한 봉지는 그냥 먹고 한봉지는 졸려먹었답니다
항상 감사해요
고동도 간장에 땅콩처럼 졸려먹으니 훌륭한 밑반찬이 된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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